로그원을 보고 왔습니다 │ 잡설

역시 스타워즈의 나라 미국답게 주변에 스타워즈 덕후들이 많아서 같이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이미 다 따로따로 봤다고 해서 저도 그냥 보고 왔습죠
깨어난 포스와 로그원의 성격과 방향성이 워낙 다르다보니 두 영화를 비교하는 자체가 무의미하다 생각되구요
깨어난 포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의 창조라면
로그원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라 봅니다

역시 개봉조차 하지 않은 영화의 감상평은 스포를 자제하는것이 미덕인지라
나무위키에 이미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에 의해 스토리가 잘 정리되어있으니 굳이 스포를 원하신다면 그쪽을 보시어요

굳이 4, 5, 6편을 안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고
이를 계기로 스타워즈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로그원을 보고 나서 4편을 다시 보았습니다

아... 소오름

로그원의 마지막장면이 그대로 4편의 첫장면으로 이어지구요
처음에 봤을때 그냥 별 의미없이 봤던 4편의 첫장면이 엄청난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알고보면 알고볼수록
로그원... 무시무시한 영화입니다

부품선택의 기록 - 그래픽카드 └ 컴맹탈출 넘버원

4년전인가 샀던 도시바 노트북에 내장으로 있던 라데온 몇이더라... 모바일용으로 나온 그거 이후로는 간만에 AMD계열 그래픽카드를 써봅니다.
데스크탑용으로 카드를 사서 써보는건 처음이구요
당시에는 AMD 카탈리스트를 설치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언제부터인가 AMD크림슨으로 바뀌었군요

직전컴에 썼던게 Nvidia의 GTX950이었고 아주 잠깐동안 GTX980을 써보았습니다만
980은 게이밍 성능이 좋았다라는 기억만 있고 950은 비디오 성능이 좋았다 라는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4k영상을 즐겨보는 저로서는 비디오 가속은 필수요소였고, 그게 제가 GTX950으로 간 이유였죠
그래서 이번 그래픽카드는 980성능급이라는 1060을 사려고 했었습니다만

AMD의 플루이드 모션에 대한 글을 읽어보고 바로 RX480으로 전환했습니다.
24프레임의 영상을 60프레임으로 뻥튀기 해주는 기술인데, 카드 자체에서 지원해주더군요
모니터가 아닌 TV를 연결할 경우 TV에서도 자체적으로 가능하긴 합니다만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미묘하게 어긋나게 됩니다.
확실히 컴퓨터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해서 쏴주다보니 TV에서 후처리 하는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깨끗합니다.

성능이야 970에서 980사이 왔다갔다한다고 하니 저로선 이걸로 충분하고
또 하나 재밌는 기능이 가상 초고해상도. 이거 물건이네요.
23인치 FHD모니터를 4k모니터처럼 쓸 수 있게 해줍니다.

과거의 CRT모니터에는 픽셀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시력에 자신만 있다면 얼마든지 고해상도로 변환해서 쓸 수 있었지만
현재의 LCD모니터는 정해진 픽셀 이상의 화면을 보여줄 수 없기에 최대 해상도로만 설정해서 써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옵션을 키면 FHD모니터에서도 4k해상도가 가능해지더군요.
물론 가독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만 이정도 크기의 모니터에서 4k해상도면 이정도의 가독성이 있구나 정도를 맛보기로 볼 수 있는 지침은 줍니다.
실제로 모니터를 4k처럼 쓴다기 보다는 4k모니터를 사기 전에 느낌을 알아보려는 용도로는 참 좋겠더라구요

4k해상도의 바탕화면을 캡쳐해서 1080p로 리사이즈하면 이런 느낌이겠지 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돌핀을 돌려보니 OpenGL과 다이렉트 12에서 4k해상도 충분히 지원하구요
성능은 GTX에 떨어질 지 몰라도, 기능쪽에서 커버해주니 
저에게는 부족함 없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게임용도로'만' 쓰시려 한다면 조금 고려해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돈이면 GTX쪽이 확실히 성능을 뽑아주거든요

컴퓨터 부품 선택의 기록 - 마더보드 └ 컴맹탈출 넘버원

마더보드는 컴퓨터 전반의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그 토대를 결정짓는 요소이며
어떤 보드를 고르느냐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범위가 정해지고 성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컴퓨터를 사게 되면 정말로 고장나서 못쓰게 될 때 까지 쓸 생각이며 지금의 컴퓨터가 몇년 후 다가올 컴퓨터 환경을 못따라가게 된다면 오버클럭을 해서라도 쓸 생각이니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고 보드를 골랐습니다.

또한 이번 컴퓨터 교체의 가장 큰 이유인 디자인 역시 중요하죠. 번쩍번쩍 빛이 나주면 좋고 딱 볼때 간지가 철철 넘쳐 흘려야 합니다.

m-atx 케이스를 산 이상 보드의 크기는 m-atx 혹은 mini-itx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겠죠


그런 점들을 고려해본 결과, 이 두 가지 모델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Maximus Viii IMPACT



Maximus VIII GENE



이 두 보드의 성능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임팩트쪽이 좀 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확장성은 떨어집니다.

사실 이 계획 자체가 임팩트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임팩트의 장점이라 하면

1. 작다 (이건 단점일 수도 있음)
2.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지원


입니다만, 케이스를 고르던중 쓸데없이 팬 컨트롤러에 신경을 썼기 때문에, ROG팬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있는 ROG_EXT포트의 부재는 당시로서는 큰 아쉬움이었죠 (지금은 상관없지만)


그래서 보게 된게 GENE (이걸 진 으로 읽기도 하고 지니 라고 읽기도 합니다만, 전 진 으로 읽습니다)입니다.

m-atx폼팩터를 채용하며 임팩트보다는 여유가 생겼고, 좀 더 많은 부품 장착이 가능해졌죠.

ROG_EXT포트가 있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부재는 제가 갖고 있는 내장형 아답터로 커버가 되기에 진 역시 선택지의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최종적으로 V21로 정하면서 생각지 못한 요소가 평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 얼마나 많은 팬을 달 수 있는가?


V21케이스는 120mm기준으로 총 9개의 팬을 달 수가 있는데요, 저는 9개 모두 장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보드에 얼마나 팬을 연결할 수 있는가가 저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물론 팬 허브나 파워잭을 이용하면 몇십개든 달 수 있죠.
그러나 커세어 h100i은 팬속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드에 직접 연결되었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팬 포트를 세어보았습니다.


Impact
- CPU_FAN
- CHA_FAN

총 2개



GENE
- CPU_FAN
- CPU_OPT (수냉쿨러 컨트롤러용)
- CHA_FAN x3

총 5개





이걸 보니 GENE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더군요.



메모리 슬롯을 보았습니다.
itx특성상 임팩트는 2개를 꽃을 수 있고
진은 4개를 꽃을 수 있습니다.

LED램을 장착할 생각인데, 임팩트라면 같은색깔 두 개를 꽃아야 하고
진이라면 다른색깔로 두개씩 4개를 꽃을 수 있죠
진쪽이 좀 더 화려해보일듯 했습니다.



시스템이 완성된 전체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GPU도, 쿨러도, 보드도, 램도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될텐데
진을 쓸 경우 GPU를 네트워크 카드가 가리게 될 것입니다.

제가 현재로서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돌핀 에뮬이기 때문에, 위모트를 인식하기 위한 블루투스는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고려한 바를 정리해보면

IMPACT
장점
- 필요한 기능이 보드에 다 있으므로 깔끔한 구성이 가능
- 작은 크기

단점
- 팬 포트가 적음
- 메모리 슬롯이 적음
- PCI슬롯이 하나뿐이므로 혹시 나중에 뭐 추가할 일이 있어도 불가능



그리고 GENE은 이 장점과 단점이 그대로 뒤바뀌게 됩니다.



결국 네트워크 어댑터만 어떻게 해결되면 되겠다 싶어서
과거에 잠들어있던 블루투스 동글을 꺼내어 USB에 꽂아보았습니다.
돌핀3.0시절에 샀던거였는데, 위모트 인식을 못해서 그냥 쳐박아둔거였거든요...

세월이 많이 변했기에 돌핀 5.0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다행히 위모트 인식이 잘 되네요! 그러면 됐습니다.


예전부터 정말로 IMPACT를 써보고 싶었지만, 미래를 위하여 GENE으로 결정!


보드는 이렇게 MAXIMUS VIII GENE로 결정되었습니다.

컴퓨터 부품 선택의 기록 - 케이스

컴퓨터 케이스의 기능이라 함은
- 부품이 따로 놀지 않도록 잘 고정해주고
- 먼지를 막아주며
- 벌레(!!)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 적절한 바람이 통과하게 하여 온도를 잡아주는것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다른 부품들의 내부규격이 모두 변할지라도 케이스만큼은 규격 변화없이 십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왔죠.
아마 앞으로도 케이스는 쭈욱 같은 규격으로 고정될것입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신중하게 사야 합니다.
다른 부품들을 나중에 바꾸더라도, 케이스는 안바꾸고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살때 확실히 좋은걸 사야 하죠.

케이스를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1. 내가 사려는 부품과의 호환성
2. 쿨링효율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가 작년에 컴퓨터를 조립했을때 샀던 케이스는 이것이죠.


Corsair 300R. 미드타워

가장 일반적인 보드규격인 ATX를 장착할 수 있고, 그 이하의 보드 사이즈도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어디 모난것 없는 무난한 사각 디자인. 검은 장식.
그리고 전면과 후면, 상단과 측면의 적절한 쿨링솔루션까지 갖추었고
상단에 24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고 3개의 5.25슬롯이 있어서
확장성과 안정성이 꽤 뛰어난 케이스입니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그냥 무난한 디자인이라는것.

인데......

그 단점이 제 발목을 좀 심하게 잡았습니다.
옆면이 투명하게 뚫려있는 윈도우케이스가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그리고 나름 심사숙고하게 골랐던 이 케이스가 어찌나 투박하고 밉상이던지

보드에 달려있는 5개의 PCI슬롯중 쓰는것은 GPU용 2개 + 블루투스 랑 와이파이1개. 총 3개뿐이고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언젠간 달아야겠다 생각하고 ODD장착 가능 모델을 샀는데, 지금까지 달 일이 없고
아마 앞으로도 달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1년간 써보니 485mm x 210mm x 449mm의 크기가 쓸데없이 크다고 느껴지더군요.
쓸데없이 크고 무겁기만 하니까 슬림케이스나 작은 큐뷰형케이스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욕심히 결정적으로 구체화된것은 올해 초 아는 동생의 컴을 조립해주면서 생겼습니다.

쿨러마스터 Elite 130. itx 큐브


그 동생은 노트북이 고장나서 노트북을 사려는중 저의 조언으로 데스크탑을 마련하기로 하였고
컴퓨터를 둘 공간이 부족하므로 최대한 작은 크기이며 ODD가 장착 가능했음 좋겠다는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싸야 하구요.
그래서 고른것이 40달러 남짓의 Elite 130이었고, 기가바이트의 itx보드와 i3스카이레이크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런 큐브형 케이스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확신이 되었고
대대적인 컴퓨터 교체 작업을 위해 케이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찾는 조건은 이러합니다.

1. 크기가 최대한 작은것. (보드 사이즈는 itx면 최고. 아무리 커도 m-atx)
2. 투명패널이 반드시 존재할 것
3. 2열라디 장착이 가능할 것
4. 300mm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장착 가능할 것


이상의 4가지 조건을 가지고 케이스를 찾기 시작했을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바로

써멀 테이크 Core G3. atx 슬림형

였습니다. 사실 이 모델을 보고 딱 꽃혀서 여기에 맞추어 초기 견적을 짜고 있었죠.

장점
- 슬림하다. 454 x 140 x 371 mm
- 라이저카드를 이용하여 보드와 GPU의 팬을 모두 볼 수 있다
- atx보드까지도 장착이 가능하다

이 글을 작성하고있는 9월 29일 기준으로는 한국에 출시가 안된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좀 지나면 출시 될 지도요.
전면에 2열라디 장착이 가능하고 상단에 팬1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GPU를 포기하면 2개까지도 가능하지만 그럴거면 굳이 저걸 살 필요는 없죠
하지만 그러다 치명적 단점이 보이게 됩니다

- 팬만 설치했을때 310mm 그래픽카드 설치 가능
- 라디까지 설치하면 GPU설치는 불가능.
- 장착 가능한 팬이 단 3개뿐. 쿨링과 먼지에 취약.
- 아직 생소한 규격인 sfx파워를 사용

SFX같은경우 일만 ATX 파워의 두배정도 하는 고가의 파워입니다.
여기까진 감수할 수 있었지만 그래픽카드 장착 불가가 꽤 제약이 크더군요
Asus Strix모델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팬이 3개달린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이건 탈락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큐브형 케이스를 알아보았습니다.
Elite 130은 투명한 면이 없고 2열라디 장착이 안되기 때문에 애초에 탈락이고, 비슷한 케이스를 알아본 결과

Corsair Obsidian 250D. Itx 큐브

장점
- 크기가 작다
- 측면에 2열라디 장착 가능
- ODD장착 가능
- 290mm길이의 GPU장착 가능

단점
- 투명한 부분이 너무 작음
- 내부구조가 잘 안보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조금 더 크고 옆이 투명하면 딱 좋을것 같아서 그런 모델을 찾아보았습니다.





Corsair Air 240. m-atx 큐브


장점
- 옆면이 풀 윈도우
- 파워와 보드가 분리되어있어서 별개의 쿨링이 가능
- 디자인이 이쁨

이정도면 됐다 싶었는데 팬의 흐름을 보니까 GPU의 팬이 바닥에 가깝게 붙어있어 열이 빠져나가기 용이하지 않을듯 하고
제 방의 구조상 PC를 제 왼쪽에 두고 쓰는데 윈도우가 왼쪽으로 나있게 되면 저는 막힌면을 보게 되니 뚫려있는 의미가 사라집니다.


다시 다음걸 알아봅니다.




Thermaltake Core V21. m-atx 큐브


장점
- 풀 윈도우
- 풀 모둘형이라 원하는 면으로 윈도우 이동 가능
- 세워서 쓸 수도 있도 눕혀서 쓸 수도 있음.
- 장착 가능한 팬이 많아서 원하는 방식으로 쿨링이 가능

무엇보다 윈도우를 제 맘대로 셋팅 가능하다는점이 참 맘에 들더군요.
미국에서는 부품만 따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면 3면 윈도우도 가능합니다.
(물론 그러면 쿨링을 포기해야하고...)

그래서 마음을 이쪽으로 어느정도 굳히고 나서 튜닝 악세서리를 알아보던중....


왜 이런게 내 눈에 들어와서.....


ASUS ROG Front Base Fan Controller


팬컨 따위 필요 없는데 말이죠.
ODD베이 두 개를 잡아먹는 이 녀석이 너무 이쁘잖아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팬 컨트롤러 같은건 나랑 관계없는 영역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거에 뽐뿌가 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V21은 아웃입니다.
그리고 V21과 비슷한 장점에 ODD베이가 두개 이상 있는 모델을 찾아보니
역시 같은 회사에는 비슷한 케이스가 있더군요



Thermaltake Core X2. m-atx 미니타워


미니타워지만 큐브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X2입니다.

장점
- 파워 근처에도 팬을 달아서 튜닝에 멋을 줄 수 있다
- ODD베이가 세 개!
- 여유가 넘쳐나는 공간!

그래! 이거야! 하고 이제 여기에 맞춰서 일을 추진하려는데


ODD가 세 개????
내 300R도 ODD가 세 개 인데?
팬컨때문에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제 애초의 목적은 작고 이쁜 itx용 케이스를 사는거였거든요
크기를 확인해봅니다

465 x 320 x 541 mm

그리고 다시 한번 보는 300R의 크기

485mm x 210mm x 449mm


훨...씬..크다!

크고 아름다운것 보다 작고 아름다운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초심을 잃고
몇번 쓰다가 질려버릴 팬컨에 정신이 팔려서
내가 중요한것을 잊고야 말았구나!


하지만 팬컨이나 ODD혹은 카드리더가 있으면 역시 여러가지로 좋을것 같아서
좀 더 작은 모델을 알아보았습니다


Thermal Take. Core X1. ITX 미니타워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426 x 280 x 471 mm정도의 크기인데 300r이 살짝 넓어졌다 생각하면 뭐 괜찮습니다
그런데....
파워쪽 팬 장착이 불가능하고
ODD가 있으면 300mm GPU장착이 불가능합니다.
이럴거면 ODD없이 그냥 써야 하는데
V21보다 크기도 크면서 팬 장착 가능 갯수는 더 적더군요


작고
왼쪽면이 뚫려있고
긴 길이의 GPU장착이 가능하고
쿨링팬을 여러개 달 수 있는..

그런 케이스가 정녕 없단말인가 하고 찾아보는데

마침내 저는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조건을 거의 충족하는 그런 케이스를!!!

Pavrum System. X1.0. Itx 큐브

장점
- 정말 작다
- 크기는 작으면서 쿨링효율은 오히려 커세어 Air240보다 용이
- 파워가 분리되어있어서 선정리 효율이 커세어 250D보다 용이
- 335mm까지의 GPU장착 가능
- 왼쪽면이 윈도우

써멀테이크처럼 풀 모듈러타입은 아니지만
커세어 Air240과 250D의 장점을 모아놓은듯한 제 취향에 딱 맞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단점
- 영국에서만 구매 가능


..........................................................A... C... 8....

난 영국이 아니라 미국인데 제길



결국 맘에 쏙 드는 케이스를 결국 찾지 못한채
다시 한번 나에게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

1. 너무 크지 않은 크기
2. 적당한 쿨링효율
3. 왼쪽면 윈도우
4. 길이가 긴 GPU장착 가능
5. 2열라디 장착 가능
6. itx내지는 m-atx보드까지가 맥시멈


나에게 필요 없는 것

1. ODD베이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을 해보고
지금까지 보아왔던 케이스들을 다시 한번 쭈울 훑어보고
머리속에서 팬의 위치와 전체적으로 보일 모습등을 시뮬레이션해보고

결국은 정했습니다.



Thermaltake Core V21!!!!

선정이유는
- 윈도우 패널 위치 조절이 자유롭다
- 팬의 위치를 유동적으로 정할 수 있다
- 먼지필터가 자석형이라 청소가 용이하다
- 전면부의 스위치와 USB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즉 내 입맛에 맞추어서 커스텀이 가능한 케이스라는점이 제일 끌렸습니다.
애초에 제일 먼저 사려고 계획했던 Core G3에도 ODD는없었으므로 ODD의 부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보드가 m-atx라서 이 케이스에 장착은 가능합니다만
새 부대에는 새 술을 담아야지 헌 술을 담고 싶지가 않기에

이 케이스로는 팬이 위치, 전체적 밸런스, 내부 부품과의 조화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미지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대보기만 할 생각이고
모든 부품이 모였을때 완제품으로 조립을 해보렵니다.

그럼 다음 부품을 사게 되면 또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부품 선택의 기록 - 프롤로그 └ 컴맹탈출 넘버원

우리가 컴퓨터를 쓰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은 십중팔구 얼마나 빠르게 할 수 있는가 일것입니다.
고사양 노트북을 사고, 고사양 데스크톱을 사고, 그럼에도 충족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을때 조립컴의 영역에 까지 손을 댑니다.

조립컴의 영역에 손을 대는 이유는 크게 보면 두 가지인것 같은데요

1. 돈을 아끼려고

대기업에서 나온 컴퓨터를 동일한 사양으로 조립한다고 했을때 드는 비용은 완제품 대비 몇맞원에서 몇십만원까지도 적게 들게 됩니다.
대기업 PC에는 조립비, 브랜드비, 사후 AS비용등이 포함되어 있기에 저런것이 전혀 없는 조립컴에 비해서 비싼것을 당연하죠.
이미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로 남아버린 20만원 컴퓨터 사건을 보면 아시겠지만, 데스크탑을 20만원에 맞추는것도 조립컴에는 가능합니다.
따라서 돈을 절약하고자 하는 분들이 조립컴을 의뢰하거나 아니면 직접 도전해보게 되죠



그리고 이와는 정 반대의 하나의 이유가 있으니....


2. 맘에 드는게 없어서!

대기업 PC중 자신이 원하는 성능, 원하는 디자인, 원하는 구성을 갖춘 PC가 과연 얼마나 존재할까요
저런것에 구애받지 않는 분이라면 상관 없지만, 뭐 하나라도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잠을 못잘정도로 괴로워하기도 하죠.
결국 돈이 얼마가 들든지간에 자신에 마음에 쏙 드는 PC를 마련하고자 조립컴에 손을 대게 됩니다.
이쯤되면 성능보다는 안정성, 쿨링, 튜닝등의 부가적 요소에 돈이 깨지기 시작하죠.
그렇게 되면 동일'성능'의 대기업PC보다 몇배가 넘어가는 돈이 깨지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대기업PC와 '성능'은 같을지 몰라도 '안정성'과 '디자인'은 그만한 가치를 하게 될 테니까요.


사실 제가 작년에 PC를 맞추었을때는 1번 케이스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작년 이전에 마지막으로 컴을 조립했던것은 2000년 고2때였고
최신사양의 최신부품이 아닌 2년정도 지난 부품들을 공짜 혹은 싸게 구하다가 조립해서 썼었습니다.
그걸로 한 4년 버텼구요.

그리고 15년만에 다시 컴을 조립하자니 그때와는 다르게 사양과 성능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근데 돈은 없으니 그냥 싸게 고성능으로 맞추자는 생각으로 나름 하이엔드로 조립했습니다.


맞추었던 사양은 이렇습니다.

CPU - i7-4790k
보드 - 아수스 막시무스7 히어로 Z97
쿨링 - 커세어 h100i 일체형 수냉
램 - 커세어 DDR3 16기가
GPU - 아수스 스트릭스 GTX 950
케이스 - 커세어 300R
파워 - 커세어 CX600M 모듈러 타입
SSD - 삼성 EVO850 240GB

이쯤이면 어지간한 게임들은 옵션타협하면 다 돌아가고
작업이나 렌더링에 부족함이 없고
창을 몇백개를 띄워놓아도 느려질 일이 없는
저수준에서는 천년만년 쓸 수 있는 최고사양의 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외형이 내 발목을 잡을줄은...
2000년에는 컴퓨터 외형따위 큰 관계 없었는데
2016년에 컴퓨터의 디자인이 이렇게 나에게 큰 문제가 될 줄이야

그때 살 때는 그냥 튼튼해 보이는거 샀었는데
이쁜거 살것을...

케이스만 이쁜걸로 사서 바꾸자니
보드 규격이 나를 괴롭히니

이놈의 겉 모습 때문에 죄다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버렸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원하는건 가져야죠


죄다 분해해서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품들을 하나하나 구해서 차근차근 만들어갈 예정이고


현재 이 글은 쇼핑몰에서 말빨로 비싼값에 후려친다는 셀러론 G1840과
LGA 1150 소켓중 가장 저렴하고 기능이 없는 H81칩셋의 마더보드의 조합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부품을 살때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뜬금없이 생각나서 적습니다만 │ 잡설

전 지금까지 태어나서
할리갈리 보드게임을 단 한번도 져본적이 없습니다
게임을 처음 배웠던 첫 게임도 승리했고
전적은 모르지만, 그 이후로도 몇십번 해서 전승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이를 들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

보조 기술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10 업데이트 - 업데이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컴맹탈출 넘버원

윈도우 10의 공식 무료 업데이트 지원은 하와이 기준 2016년 7월 29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이후로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홈 버전은 120불, 프로버전은 20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한창 중고 노트북을 찾고 있었고, 7이나 8이 설치되어있더라도 상관 없었습니다. 업데이트 하면 되니까요
일하던 가게 사장님이 쓰던 노트북을 판다고 해서 싼 값에 잘 샀고, 7월 29일 당일에 받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사장님이 그날 집에 두고 오셨지 뭡니까...
노트북을 열어보니 아이비브릿지 i5에 윈7입니다. 보조로 쓰기엔 딱 좋은 성능이라 대만족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10 업데이트의 꿈은 종료되었습니다.
그냥 윈7을 쓰느냐, 아님 비정품 윈10을 쓰느냐의 기로에서 고민하다
속도면에서 더 빠른 비정품 윈10을 쓰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2주 가까이를 써 왔습니다

하지만, MS에서 보조 기술 사용자를 위한 무료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accessibility/windows10upgrade

페이지 참고하시구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정의하는 보조 기술이란 무엇인가 하니

돋보기, 소리 대신 텍스트 시각 표시, 화상 키보드, 바로 가기 키, 텍스트 스피치, 음성 인식, PC를 사용하기 쉽게 설정 등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여러가지 보조 기술들을 의미합니다.

즉 저런 기능 쓰는 사람들은

- 어이쿠 우리가 힘들게 만들어놓은 기능을 사용해주니 참으로 갸륵하구나. 너는 공짜로 업데이트 하렴

이건데요

저중에서 하나라도 쓰면 보조 기술자의 범위에 들어가는것이고

윈도우 탐색기 열기 - 윈도우키 + E
바탕화면 표시 - 윈도우키 + D
컴퓨터 정보 표시 - 윈도우키 + pause
실행 - 윈도우키 + R

등의 바로가기키를 한 번 이라도 사용하셨다면 여러분은 혜택자입니다.


즉, 윈도우 7이나 8의 업데이트 메뉴를 사용하여 윈도우10 업데이트를 설정하면 돈을 내야 하지만
저 페이지에 들어가서 윈도우10 업데이트 도구를 다운 받아 업데이트를 하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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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는 기타 여러 다른 블로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구요
이제 정보를 알았으니 시행을 해 봐야 하지만

과거 윈7과 윈8을 업데이트 할때 
알림창에 뜨는 메시지를 클릭하여 다운받아서 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어느정도 컴퓨터를 다루시는 분들은 MS에서 제공하는 설치 미디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는 분들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 정책을통해 

설치미디어 업그레이드시 정품 인증이 가능한가 가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설치파일은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되었을때 제공된 TH1 빌드이고, 이후에는 귀찮아서 설치미디어를 갖추지 않았습니다.
갖고 있던 노트북에는 비정품 윈10이 설치되어있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VHD에 설치하기 때문에 VHD 파일을 다른 곳으로 백업해두었습니다.

윈도우 7 64bit 얼티메이트 버전을 설치한 뒤 정품인증을 통과하고
윈도우 10 64bt USB설치 미디어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컴퓨터 정보를 보니 정품인증을 통과했습니다.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백업해두었던 VHD파일을 다시 복원한 뒤
설치된 부팅정보를 VHD로 되돌리고 다시 부팅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백업값 그대로 잘 살아있고
무엇보다, 비정품이었던 노트북이 훌륭한 정품으로 되었습니다.

이 정책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저 페이지가 살아있는한 문제없이 될 것이라 생각하구요
업그레이드 찬스를 놓치신 분들은 설치미디어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니 굳이 다운로드에 시간 안쓰셔도 됩니다.

고마워요 MS
사랑해요 MS
근데 빌게이츠는 별로..........

변화의 시기입니다. └ 컴맹탈출 넘버원

최근 몇년간 PC쪽의 변화가 심상치않습니다.

돈많은 컴덕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왔던 SSD의 가격이 250기가가 10만원 밑으로 떨어지고
10년넘게 시장해 군림해오던 DDR3가 DDR4로 넘어가고
부자들의 이야기로 생각했던 UHD TV가 65인치기준 100만원 이하짜리가 나타나고
PC용 UHD모니터가 나타나며 드디어 UHD대중화가 이루어지고
블루레이는 건재하지만 울트라블루레이라는 새 규격이 표준화되어 영화가 출시되고
UHD표준지원 및 몇년전 외장그래픽수준의 게이밍연산을 지원하는 스카이레이크 내장그래픽 등장
5G 와이파이의 확산
비약적인 성능향상을 가져온 엔비디아의 파스칼
그리고 파괴적 가성비의 AMD의 폴라리스출시 임박
몇년간 정체되어있던 다이렉트x의 12버전 출시.
새로운 통합윈도우를 지향하는 윈도우10

이러한 변화들이 최근 1~2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이 상황에서 구세대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으니

크게 욕심이 없다면 구세대 부품들을 사도 괜찮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갈때이고

이 흐름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테니
시간이 조금 흐른뒤 가격이 내리면 구매하는것도 좋은 선택일것이다.

하스웰/브로드웰 시스템이 이전 시대의 끝물이고
스카이레이크가 새 시대의 시작이니

판단은 자유!

번외편 - 제가 이 시리즈를 작성한 계기. └ 컴맹탈출 넘버원

계기는 참 사소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내장그래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 구글링을 했죠

그중에 이런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인텔 내장그래픽 성능 HD 530
http://tanos.tistory.com/m/post/76

최대 지원 해상도, 주사율, 가속성능등을 알아보려 클릭한 저 블로그는 참으로 참담했습니다.

저 블로그에서 말하는 바는
GTX 750의 벤치가 3245점이고 HD 530의 벤치가 1080점이니 인텔 CPU갈길이 참 멀다. 그러니까 스카이레이크 살 이유가 없으니 하스웰 사라 입니다.

저 글이 쓰여진 날짜가 2015년 12월 21일이고, 당시 스카이레이크와 하스웰의 가격차이가 10만원쯤 났을겁니다.
사실 저 당시에는 10만원차이를 감수하고 스카이레이크를 사느니 좀 더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싸지면 스카이레이크를 사는게 낫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글의 세부 내용이 가관입니다.

스카이레이크를 지금 사는게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다며 그 이유를 드는데 그 이유라는것이

1. 세대호환이 되지 않는다.
하스웰이 1150, 스카이레이크가 1151을 썼으니 카비레이크는 1152를 쓸거라는군요.
브로드웰 어디갔나요?
굳이 저게 맞다 쳐도 1152를 쓰는건 카비레이크가 아니라 캐논레이크일것이며, 소켓이 1152를 쓸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물론 호환은 당연히 안되겠죠. 아니, 호환이 되면 곤란합니다.
저 말대로라면 카비레이크를 하스웰에 호환시켜야 한다는건데, 그러면 마더보드는 CPU에 충분한 전력과 데이터공급을 수행치 못해서 타버릴텐데, 호환은 당연히 바뀌어야합니다.

2. 램이 바뀌었다.
하스웰 DDR3
스카이레이크 DDR4이니
카비레이크는 DDR5일것이랍니다.
DDR4의 수명이 1년밖에 못갈것이라 예상하는게 대단합니다.
DDR3가 10년을 갔는데 DDR4를 실패작이라 단정지었나봅니다.

3. 짜증 나게도 인텔은 각각 cpu 메인보드 램 3종으로 묶어서 서로 넘어갈수 없는 벽을 만들어내면서 cpu 하나만 다음세대 제품을 사고 싶어도 보너스로 메인보드 램 까지 구매를 해야 하는 어이없는 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랍니다.

렘규격을 인텔이 정하는건줄은 몰랐습니다.
애초에 CPU 업그레이드라 함은 동시대 내에서 일어나는거고
세대가 바뀌면 마더보드가 바뀌는것도 당연한 일이며, CPU성능이 올라가면 마더보드 성능도 올라가야 CPU의 성능을 끌어올리는건 당연한 일이죠.

스포츠카를 타려면 고속도로를 가야하는데, 이건 스포츠카 바꿨는데 시골길로 가려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4. 카비레이크가 출시되면 스카이레이크는 구닥다리 취급을 받을것이다.

이 이론대로면 지금 브로드웰이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하스웰은 유물취급을 받아야하는데, 현재 하스웰을 구닥다리 취급하는 사람이 있나요? 정작 이 블로그 필자는 하스웰 i5 사셨는데, 본인이 구작다리 샀다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마지막에 cpu성능향상이 10%정도고 그래픽향상이 50%정도 있었다는 말을 쓰며 이 그래픽을 GTX 750과 비교할때 형편없으므로 스카이레이크 사지 말라는 말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만일 이 분이 12월 시점에서 가격변동 예상을 쓰며 - 지금은 스카이레이크를 살 이유가 없다 했다면 공감했겠지만

저런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 스카이레이크를 아예 사지 말라는 결말을 내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흘려넘기고 말려 했습니다만....

댓글에서 보이는 이분의 태도가 절 흘려넘기지 못하게 했습니다.
공감하는 댓글에는 상냥하게 대하면서
공감하지 않는 댓글에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대합니다.

가격때문에 구형CPU쓸거면 중고쓰라는 말에는 이해력을 키우라는 답을
외장그래픽과 내장그래픽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말에는 개념이 없다는 말을 댓글로 다는 모습을 보며

지금 포스팅의 내용을 비유와 감정적 표현 없는 팩트에 근거하여 정중하게 장문의 글로 남겼습니다.

저 분이 IT블로그를 표방하고 있기에,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잡아드려야하고
IT블로그라면 당연히 정보의 업데이트와 수정 및 자신의 잘못된 지식에 있어서 겸허히 받아들여야하니까요

그런데

그 댓글을 아예 지워버리더군요.

그래서 왜 답변 없이 그냥 지우셨냐고 다시 댓글을 쓰니
그 댓글이 지워지고

요새 왜 이렇게 악플러가 많지

라는 한마디가 달렸습니다.

이분에 대한 인신공격을 한것도 아니고
비속어와 반말을 남발하지도 않았고
근거없는 추측을 쓰지도 않았고
무분별한 비난을 쓰지도 않았고
사실에 근거한 비평과 통계와 정보를 남겼는데
악플이랍니다.


따라서 저는 저 블로그에 남겼어야 할 글을 포스팅형식으로 남기려했고
쓰다보니 저 역시 CPU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되기에 CPU에 대한 별도의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전 전문가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뭐가 잘못된 정보인지쯤은 압니다.
본인의 의견, 팁, 지식등을 공유하는건 감사한 일이지만
IT블로그를 표방한다면
올바른 정보에 근거하는 자세와
다른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에게 맞는 CPU를 골라봅시다 - 마무리 └ 컴맹탈출 넘버원

원래 3개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4개로 늘어나게 되었네요.

기본의 포스팅들을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클럭 + 아키텍쳐 - 성능
코어 - 멀티작업시 고려
캐시 - 성능을 실제적으로 끌어올려주는 발판
내장그래픽 - 화면출력여부 + 동영상 재생 한도 + 외장그래픽의 연산보조

입니다.

사무용 셀러론, 게이밍 i5, 3D작업 i7이라는 말은
결국 각 CPU들의 클럭, 코어, 캐시등의 구성을 보면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고
자신이 어느용도에 쓸것인가를 정확히 해야
자신에게 부족함 없는 구성을 하면서도 돈을 아끼는 길이 됩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UHD와 다이렉트12가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스카이레이크로 가지 않고 하스웰이나 아이비브릿지로 구성하여 돈을 절약할 수 있는것이고

게이밍이 필요하진 않은데 넓은 화면이 필요하다면 스카이레이크 펜티엄이나 i3로 구성해도 좋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어쩔 수 없이 xp를 사용해야 하는데 고성능을 원하신다면 아이비브릿지 i5나 i7으로 구성하시고

혹은 램을 16GB 대신 8GB로 줄여도 되는것이고

자신의 용도를 확실히 알면, 얼마든지 돈 절약이 가능한게 컴퓨터 조립입니다.

그냥 비싸면 좋겠지 하고 샀다가 F1 랠리용 자동차를 출퇴근 용도로만 쓰게 되는 일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모든 게임과 프로그램에는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이 있습니다.
그걸 보면 내가 어떤 CPU를 골라야되겠다는게 한눈에 보이죠.

저의 지닌 포스팅들이 CPU를 선택하는 하나의 참고가 되길 바라며
자기에게 맞는 CPU를 골라봅시다 시리즈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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